[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6주 연속 내렸다.국제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내수 석유 가격 하향 여력도 쌓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8.7원 내린 1,833.2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 역시 42.2원 내린 1927.5원에 거래됐다.정유사도 공급 가격을 내렸다.8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9.2원 하락한 1,651.5원, 경유는 26.4원 내린 1,764.2원에 거래됐다.국제가격도 하락중이다.8월 둘째 주 싱가포르에서 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알뜰주유소 운영사인 석유공사가 공정경쟁을 위해 적정 이익을 확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12일 석유공사가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알뜰주유소 사업 10년 평가와 과제 용역' 보고서를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후 보고서를 인용해 석유공사 공정경쟁과 적정 이익 확보를 위해 알뜰주유소 공급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 도입 효과 분석과 향후 정책과제 참조를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로, 해당 연구자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이 자국 원유 생산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올해 평균 유가 전망은 일부 수정했는데 변동폭은 작았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 EIA는 9일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STEO)에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EIA는 미국의 올해 연평균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 7월에 예측한 하루 1,191만 배럴 대비 5만 배럴 줄어든 1,186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미국의 내년 연평균 원유 생산량도 전 달 제시한 전망 보다 7만 배럴 낮은 1,270만 배럴로 낮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몽골 석유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교류 협력을 확대한다.석유관리원은 지난 10일 한국-몽골 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해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과 몽골 광업중공업부 난딩자르갈 차관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동·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그 일환으로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백운규)은 11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 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지역교육청에서 사전에 선발한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활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현대오일뱅크는 이달부터 부산·경남 지역 직영주유소를 방문하는 주유 고객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리플렛을 제공한다. 또 주유소 곳곳에 광고 현수막을 붙여 주유소 방문 고객뿐 아니라 지역 시민에게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자체 운영하는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사이트에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홍보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 임직원 402명이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815 런’에 동참한다.GS칼텍스는 참여 임직원의 참가비를 지원하며 이와는 별도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금을 추가로 기부한다. ‘815 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봉사활동과 기부로 유명한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마라톤 캠페인이다.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 이라는 긍정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하룻만에 다시 상승했다.10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09불 오른 97.40불, WTI는 1.43불 상승한 91.93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58불이 오른 94.89불에 거래됐다.유가가 소폭 오른 배경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휘발유 수요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월 대비 7.7%가 떨어진 휘발유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 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 년과 비교해서는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 같은 수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 해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소폭 증가했는데도 교통에너지환경세 실제 징수액이 감소한 것은 정부가 고유가 대응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 이후 유류세를 인하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비중이 늘면서 현행 유류세 기반의 세수 감소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재원조달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1회계연도 총수입 결산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걷힌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6조5,984억원으로 전년의 13조9,000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 급등, 세계적인 석유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정유사들이 올해 상반기 상당한 이익을 창출한 것과 관련해 이른 바 ‘횡재세(Windfall Tax)’ 부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해 에너지산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횡재세 부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이창양 장관은 ‘‘일시적으로 수익이 많이 났다고 세금으로 환수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정유사 수익이 많이 났지만 1~2년 전에는 5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9일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됐다.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34불 하락한 96.31불, WTI는 0.26불 떨어진 90.50불에 거래됐다.유가 하락은 이란 핵 협상 진전 가능성,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추정, EI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유럽연합에서 이란에 제시한 합의안에 대해 이란 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가운데 유럽연합 관계자도 합의안에 대한 수용 여부가 수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하면서 이란이 국제 원유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브렌트 가격이 2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73불 상승한 96.65불, WTI는 1.75불 오른 90.7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56불 오른 94.31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중국 수출 증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 7월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는데 전월의 17.9%나 전문가 예상치인 15% 대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가 우려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로 평가됐다.‘래깅(lagging)’이 원유 도입 시점과 정제 이후 석유 판매 시점간 차이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정유사 재고 평가 손실도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6.6불로 평가됐다.일반적으로 손익 분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4~5불 수준으로 알려져 왔다.하지만 지난 해 이후 정제 과정에서 투입되는 LNG 등의 에너지 가격을 비롯해 수송비 등 제반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현재는 6~7불 정도의 마진이 손익분기점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에너지가 재활용 아스콘 시장 활성화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활용, 중소기업에 재활용 아스콘 전용 아스팔트 탱크 10기 설치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연간 184억원 수준의 사회적가치 추가 창출도 기대된다.SK에너지는 7일 아스콘 제조사의 재활용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아스팔트 탱크 구축을 위해 약 8억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인성에이앤티에 완공된 아스팔트 탱크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10곳의 아스콘사에 총 10기의 탱크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여행 제한 유지로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도 석유시장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불법행위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석유관리원 제주본부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에 따른 석유 불법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건전한 석유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관광객이 주요 고객인 지역 특성상 소비자 민원 해결과 사전에 민원신고센터인 오일콜센터를 알리기 위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석유관리원이 주유소에서 채취한 시료를 현장에서 바로 분석해 가짜석유를 판별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인근 주유소를 대상으로 첨단 분석장비가 탑재된 ‘이동시험실차량’을 활용해 최초로 ‘현장 품질검사’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일반적인 주유소 품질검사는 시료채취 후 분석을 통해 1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하지만 ‘현장 품질검사’는 첨단 분석장비가 탑재된 ‘이동시험실차량’을 품질검사 대상 지역 주요 거점에 배치해 주유소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회 입법으로 휘발유와 경유, LPG 부탄 등의 유류세 조정 폭이 확대된 가운데 오히려 이들 유종에 부과되는 기본세율을 인하하는 것도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유류세 탄력세율 범위를 현행 ±30%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고 지난 1일 본회의를 통과하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회 입법조사처는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논의의 쟁점과 과제’라는 리포트를 통해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내수 석유 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5.8원 내린 1,881.9원을 기록했다.6월 다섯째 주 2,137.65원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내렸는데 그 사이 인하폭은 255.75원에 달했다.경유 판매가격도 6월 다섯째 주 2,158.24원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인하중이며 8월 첫째 주 가격은 전 주 대비 45.7원 내린 1969.8원에 거래됐다.석유 가격은 추가 하락 여력이 있다.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휘발유와 경유, LPG부탄에 부과되는 유류세 탄력세율 적용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기본 세율 대비 ±30% 범위내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해 올리거나 내릴 수 있었지만 ±5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 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적용 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인데 개정 법이 공포되면 곧바로 법적 효력을 갖는 만큼 정부 의지에 따라 추가적인 유류세 인하로 기름값 하락이 가능하게 됐다.이와는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은 고유가로 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중인데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4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2.66불 하락한 94.12불, WTI는 2.12불 떨어진 88.54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2.67불 하락한 95.73불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경기침체 우려, 석유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저 수준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50bp 금리 인상으로 1995년 이후 최대 금리 인상폭을 결정했다.BOE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