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혼입 시 ±2% 이내 가스열량 변동폭 초과 허용키로
도시가스사‧발전사 의견 수렴 및 이사회 거쳐 10월초 시행 전망

▲ 한국가스공사의 인천 LNG 생산기지 전경
▲ 한국가스공사의 인천 LNG 생산기지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LPG 혼입 확대를 위해 천연가스공급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공사는 국제 LNG 수급불안 및 LNG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급안정과 국민편익 증진 위해 LPG 혼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PG 혼입을 확대하는 경우 가스열량기준 초과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신설, 규정 열량 변동폭 초과를 허용한다.

이번 개정예고안에는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LPG 혼입을 확대하는 경우 ±2% 이내 가스열량 변동 폭을 초과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또한 LPG 혼입 확대로 열량기준 변동폭 초과 시에는 요금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신설했다. 가스공사는 이미 받은 요금과 제24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산정한 사용량에 따른 요금과의 과부족이 발생한 경우에는 그 차액을 정산하지만 LPG 혼입의 경우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현재 개정안은 가안으로서 도시가스사와 발전사 등과 설명회를 가지며 세부적 내용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규정개정 외부 의견수렴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로서 내부검토와 이사회 개최 등을 고려했을때 10월 초 확정,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러-우 사태 장기화로 인한 초고가 LNG현물구매를 최소화 하기 위해 LPG 열조설비 가동, 산업용 연료대체, 타 발전원 가동협력 등 수요관리를 통한 LNG 수요감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06년 이후 16년만에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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