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과 같고 시장 전망 하회

달러화 약세, 휘발유 등 석유 수요 개선 기대 커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국제유가가 하룻만에 다시 상승했다.

10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09불 오른 97.40불, WTI는 1.43불 상승한 91.93불에 마감됐다.

[ 출처 : 석유정보망]
[ 출처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0.58불이 오른 94.89불에 거래됐다.

유가가 소폭 오른 배경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휘발유 수요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월 대비 7.7%가 떨어진 휘발유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 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 년과 비교해서는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당초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며 40년래 고점을 기록한 6월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인 9.1%에서 완화됐다.

물가 부담이 일부 완화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미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의 상업 원유 재고는 전 주 대비 545만 배럴 증가하며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원유 생산 증가와 원유 수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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