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26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35불 상승한 87.47불, WTI는 0.86불 상승한 81.01불에 거래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29불 떨어져 83.23불에 마감됐다.유가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경제학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 등은 상승 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9%로 잠정집계됐다.이는 시장 전망치인 2.6%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2022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 종합청렴도 평가 항목은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감점 요인) 등으로 구성된다.관리원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100점 만점에 94.8점을 획득, 전체기관 평균 82.2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동안 관리원은 국민검사원, 소비자 신고 참관 제도 등으로 부패 취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미국 원유 재고 소폭 증가와 미국 경기지표 약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이어갔다.25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01불 하락한 86.12불, WTI는 0.02불 상승한 80.15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36불 떨어져 83.52불에 마감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3.3만배럴 증가한 4억4,850만 배럴로 집계돼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다만 미국 정제 가동률이 86.1%로 전주 대비 0.8%p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올해 품질인증주유소가 지난해 대비 26곳 늘어난 538곳으로 확대된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5일 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 가입 주유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품질인증주유소는 산업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품질인증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의 품질검사 및 품질컨설팅(변절기 품질관리, 보관제품 수분 체크, 석유사업법 유의사항 안내 등)을 받고 있는 주유소를 말한다.석유관리원은 품질인증주유소에 대해 철저한 석유제품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4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2.06불 하락한 86.13불, WTI는 1.49불 떨어진 80.13불에 마감됐다.미국 경기지표 약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OPEC+ 감산 유지 전망,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일각에서는 최근 3거래일의 유가 상승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는 전월 대비 개선됐지만 여전히 위축세가 유지되고 있다.S&P Global사의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새해 들어 경유 가격이 줄곧 하락중이다.23일째 떨어지고 있다.오피넷에 따르면 경유 소비자 가격은 1월 1일 1,720.97원으로 올해 가장 높았다.이후 꾸준히 하락중으로 23일 현재 가격은 전 날 보다 리터당 0.12원 떨어진 1652.99원을 기록중이다.그 사이 하락폭은 67.98원.정부의 유류세 인하폭이 37%에서 25%로 줄면서 소비자 가격이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가격 하락 요인이 반영되면서 잠시 떨어졌다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리터당 1,559.31원을 기록한 이후 9일째 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하락했다.유류세율 인하폭 축소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 효과로 2주 연속 올랐지만 셋째 주 들어 하락 추세를 보인 것.경유 소비자 가격은 9주 연속 하락중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8원 내린 1,560.2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유류세율 인하폭이 새해 들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리터당 99원의 소비자 가격 상승 효과가 발생했다.하지만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지난 해 마지막 주였던 12월 넷째 주 1,526.92원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석유 수요 기대감 등에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9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18불 상승한 86.16불, WTI는 0.85불 오른 80.33불에 거래됐다.반면 두바이유는 2.27불 떨어져 81.43불에 마감됐다.유가 상승은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과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석유통계기구 JODI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중국의 원유 수요는 전월 대비 100만 b/d 늘어난 1,541 b/d로 집계되며 지난 해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중국 상무부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천재지변이나 감염병 확산 등과 관련해 정유사 등과 거래하는 석유대리점 계약 해지 요건 등을 명시한 표준 계약서가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감염병 확산 등의 외부 여건으로 인해 폐업하는 대리점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12개 업종의 표준대리점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는데 석유 유통 분야도 포함됐다.이번 개정으로 대리점이 자신의 귀책 사유 없이 경제 사정의 중대한 변동이 발생해 폐업하는 경우 손해배상액 등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규정이 대리점 분야 18개 업종의 표준계약서에 모두 도입된다.대리점이 계약을 중도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경제 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94불 하락한 84.98불, WTI는 0.70불 떨어진 79.4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1.16불 오른 83.70불에 거래됐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해 12월 소매판매가 전 월 대비 1.1%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위축됐다.한편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폭을 전 월 대비 8만b/d 상향 조정했다.IEA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1억170만 배럴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설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의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전후에 진행되는 ‘설 맞이 난방유 지원’은 강남구 구룡마을 및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등 서울시 4개 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등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 입법으로 발의된 가운데 사용처를 명문화하는 법안이 추가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국회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 갑)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과 ‘국가재정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횡재세를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의 에너지 이용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용도를 지정·관리하는 내용의 ‘에너지이용지원기금’ 설치·운용을 제안했다.이성만 의원은 지난해 8월 정유사를 대상으로 횡재세를 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하룻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17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대비 배럴당 1.46불 오른 85.92불, WTI는 0.32불 상승한 80.1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75불 올라 82.54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중국 석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정부 목표인 5.5% 대비 낮지만 시장 예상치인 2.7%를 상회하면서 중국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중국의 지난 해 12월 원유 정제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연초부터 주유소들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고 있다.주유소 전기요금은 시설과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세차기가 없는 주유소들은 평균 30~50만원을, 세차기가 있는 주유소들은 평균 80~120만원의 전기료를 내고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12월분 요금이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오른 곳도 있다.물론 주유량이나 세차대수가 늘어나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오른 원인도 있겠지만 일단은 전기요금 단가가 오른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LNG와 석탄, 유류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6일 브렌트 가격은 전 거래일 보다 배럴당 0.82불 하락한 84.46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72불 올라 81.79불에 거래됐다.국제유가는 중국 리오프닝 영향 주시,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른 중국의 2022년 원유 수입량은 5억 828만톤(1,017만b/d)으로 코로나19 고강도 방역 정책 영향으로 전년 대비 0.9% 줄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지난 해 12월 수입량은 4,807만 톤(1,1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상반기 정유사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제유가 역시 중국 내 코로나 확진 추세가 안정되면 원유 수요가 본격 회복되면서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KB증권에 따르면 지난 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제마진이 올해 들어서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KB증권은 2012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0년 동안의 평균 정제마진을 배럴당 8.4불로 평가했다.하지만 지난 해 마진은 그 두 배 수준인 17.7불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역시 17.1불로 강세를 전망했다.그 배경으로 러시아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정보청 EIA가 올해 평균 원유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EIA는 1월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STEO)에서 올해 브렌트와 WTI 평균 가격을 배럴당 각각 83불과 77불로 전망했다.직전 월인 지난 해 12월 발표한 유가 전망 보다 브렌트는 9.26불, 11% 하향 조정했고 WTI는 9.18불, 11% 낮췄다.특히 EIA는 중기 전망에서 세계 석유 재고 증가로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배럴 당 83불에서 내년에는 78불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EIA에 따르면 세계 석유 수요 대비 공급 증가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기름값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석유관리원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정품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량 연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오는 16일부터 2주간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근 주유소를 대상으로 차량 연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기간 동안 석유관리원은 고속도로 우회 도로 및 명절 연휴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도로 등에 위치한 주유소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전략비축유 수출 금지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관련 법안이 12일 미국 하원을 상당한 지지를 얻으며 통과한 것.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전략비축유 판매 입찰에서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을 부른 회사를 수락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다만 예외적으로 미국 당국이 판매 금지를 승인한 회사에 대해서는 원유 판매를 거부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Cathy McMorris Rodgers 미국 하원의장은 ‘전략비축유는 자연 재해 등 실제 에너지 공급 중단을 대비해 마련된 것이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경유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상승 여력이 높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리터당 8.5원 오른 1,562.0원을 기록했다.정부의 유류세율 인하폭이 줄어 들면서 1월 들어 소비자 가격이 2주 연속 오르고 있는 것.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당 26.6원 내린 1,691.5원으로 집계됐다.정유사 공급 가격은 올랐다.1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21.4원 상승한 1,530.3원, 경유는 11.0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