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OPEC+ 회의 앞두고 추가 감산 가능성도 제기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7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대비 배럴당 2.21불 상승한 86.27불, WTI는 1.79불 오른 78.50불에 거래됐다.

[ 출처 : 석유정보망]
[ 출처 : 석유정보망]

반면 두바이유는 0.64불 하락한 84.25불에 마감됐다.

유가 상승은 허리케인 영향으로 미국 멕시코만 석유 생산 일시 중단,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금융시장 불안 진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허리케인 Ian이 쿠바 서쪽을 지나 플로리다 서부로 접근 중하면서 멕시코만 석유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은 27일 기준 멕시코만 석유 생산의 11%, 가스 생산의 8.56%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BP는 이번 허리케인이 자사 생산설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5일 OPEC+ 정기 회의를 앞두고 추가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OPEC+가 석유 시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석유 시장의 균형을 되찾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 달러화인덱스의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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