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동반 하락, OPEC+ 감산 가능성은 내림폭 제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2거래일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9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83불 하락한 88.49불, WTI는 0.92불 내린 81.23불에 마감됐다.

두바이유는 2.67불 올라 87.33불에 거래됐다.

유가 하락은 경기침체 우려 지속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OPEC+ 감산 가능성, 달러 강세 완화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연준(FED)의 급속한 긴축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29일 미국 증시는 급락했고 원유 등 위험자산도 동반 하락했다.

OPEC+는 다음 달 5일 예정된 정기회의에서 생산 목표를 하향(감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가 접촉한 OPEC 소식통들에 따르면 감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고 핵심 참여국 인사들이 감산에 대해 언급했다.

러시아 측 소식통은 러시아가 약 100만b/d 규모의 대규모 감산을 제시할 수 있다고 이번 주 초 언급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OPEC+ 참여국들의 생산량이 현재 생산쿼터에 미달함에 따라 실제 감산의 효과는 발표 규모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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